뉴스룸

Scroll Down

"코아시아옵틱스, 카메라 모듈업체로 체질개선"

관리자

view : 483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0일 코아시아옵틱스에 대해 카메라 모듈업체로의 체질 변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20원을 제시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카메라 모듈업체로의 변모와 자율주행 차량용 광학렌즈 특허 지속 취득, 퀄컴 디자인하우스 ‘인시그널’과의 협업을 통한 확장현실(XR)기기 전용 모듈 개발 예정 등이 기대 요소"라고 설명했다.

코아시아옵틱스는 휴대폰용 렌즈 모듈 제조 및 판매 업체다. 지난해 코아시아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코아시아CM, 코아시아CM 베트남 등을 인수하며 카메라 모듈시장에 진입했다. 기존 전면 고화소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위주에서 후면 고화소까지 확대했다.

 

밸류파인더는 코아시아옵틱스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388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따.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5%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대표는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제품에 전면용 카메라를 공급하는 데 이어 플래그십 모델까지 전후면 카메라를 공급할 것"이라며 "지난 1분기에 매출액 117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균판매단가 개선, 삼성전자의 중저가 라인업 확대에 따른 생산량 정상화, 신규 모델 진입을 통한 수주 물량 증가가 렌즈 사업부의 흑자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출처: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42008290518210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