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Scroll Down

코아시아옵틱스, 3분기 매출액 621억원…"실적 지속 증가 전망"

관리자

view : 275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모듈 전문기업 코아시아옵틱스는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액이 6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8.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순이익은 46억원으로 756.4%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 인수한 IT부품 유통 및 카메라모듈 연구개발 기업 코아시아CM이 연결로 반영된 점이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며 "카메라모듈 전문기업인 코아시아CM비나도 4분기부터 연결로 인식될 경우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베트남, 인도 중심의 코로나19 사태 재확산에 따른 스마트폰 부품 수급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부터 고화소·고기능 카메라모듈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매출액과 함께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사양 흐름은 긍정적이다.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보급형 제품까지 고기능을 내세운 차별화 전략이 이어지고 있어 고부가 제품 비중이 늘어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아시아옵틱스는 관계자는 "고화소 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코아시아CM비나의 생산시설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업황 개선과 함께 전후면 고화소 물량 증가도 이뤄질 경우 빠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15_0001650593&cID=10403&pID=15000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