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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씨엠, 전환사채 최대주주 지분으로 흡수…"오버행 이슈 전량 해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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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코아시아씨엠의 오버행 이슈가 전량 해소됐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코아시아씨엠 제8회차 전환사채가 지난 24일 전량(4,086,956주) 행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환 기준가액이 현재 주가 대비 37%가량 높은 2300원에도 전환 청구권이 전량 행사된 배경은 카메라 모듈 사업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아시아씨엠은 이번 CB 전환건으로 오버행 이슈가 해소돼 자금 유동성이 한층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됐다. 현재 코아시아씨엠 기발행 전환사채는 제 9회차(150억원), 제 10회차(110억원)로, 만기일이 모두 4년 가량 남아있다.

전환청구권 행사로 코아시아씨엠 경영권도 한층 안정화될 전망이다. 전환 청구권 행사자가 코아시아씨엠 최대주주 측인 만큼, 단순 시장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코아시아씨엠 최대주주는 코아시아케이프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해당 투자조합 최다 출자자는 지분 약 63%를 보유한 코아시아다. 이번 전환 청구로 코아시아는 코아시아씨엠 지분 9% 규모를 직접 보유하게 됐고, 사실상 코아시아씨엠 지배 지분을 41.5%까지 확대한 셈이다.

코아시아씨엠은 카메라 렌즈와 모듈을 모두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와 모듈을 비롯해 최근 신규 성장동력 마련 차원에서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에 탑재되는 모듈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7250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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