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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옵틱스, 3분기 매출액 794억원…"카메라모듈 경쟁력 지속 강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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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코아시아옵틱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94억원, 영업손실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누적 매출액은 2983억원, 영업이익 2억원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가 실적 감소의 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심화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며 소비가 위축된 탓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외적 요인과 별개로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주요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 모델 탑재 등 실적 개선 요소는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아시아옵틱스는 삼성전자 보급형 모델 '갤럭시A' 시리즈에 카메라모듈을 주력으로 공급한다.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신형 폴더블폰 시리즈 '갤럭시Z폴드4'에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용 카메라모듈을 처음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폴더블폰 탑재와 함께 갤럭시A 시리즈 납품 영역도 전면에서 고사양 후면까지 확대 중"이라며 "렌즈와 모듈을 함께 생산 및 공급함으로써 타 카메라모듈 기업과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환경 개선과 함께 빠른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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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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